NIKS 닥터스토리 원장 상담을 기준으로 보는 리프팅 진단과 치료 계획 : 3단계 리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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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에서 리프팅 상담을 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어떤 장비를 사용할지보다 누가, 어떤 기준으로 상담을 진행하는지이다.
리프팅은 단순히 처진 피부를 당기는 시술이 아니라, 얼굴에서 나타나는 여러 노화 변화를
의학적으로 구분하고 해석한 뒤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하는 필수적인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상담 실장이 아닌 원장이 직접 상담을 진행하는 이유와,
그 상담 과정에서 환자의 주관적인 호소와 의사의 객관적인 진단이
어떻게 구분되고 정리 되는지를 설명하고자 한다.
또한 리프팅을 처짐, 피부 질감, 얼굴 윤곽이라는 세 가지 요소로 나누어 바라보는
'3단계 리프팅'의 개념을 통해 치료 계획이 어떻게 설계되는지도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리프팅 상담의 포인트? - 세가지를 체크해보자
환자 상담을 시작하고자 한다면 꼭 체크해야 하는 세가지가 있다..
정리하자면 환자의 니즈(Needs) 파악, SOAP 평가 방식, 의사 진단의 핵심 역할.
이렇게 나누어 볼 수 있으며, 왜 이 부분이 중요한지에 대해서 풀어나가려 한다.

환자의 니즈(Needs) 파악
환자 상담의 첫 단계로는 환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정확한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환자는 니즈를 의료 전문가 수준으로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
예를 들어본다면, ”울쎄라 받고 싶어서 왔어요.”라고 말씀하시더라도
실제로는 처짐 개선이나 피부결 향상, 얼굴형 개선 등의 복합적인 요구가 많을 수 있으며
단순히 울쎄라를 하냐, 안 하냐의 문제가 아닌 보다 체계적인 치료 계획이 필요할 수 있다.
SOAP 평가 방식
두번째로는 SOAP 평가 방식이다.
이 방식은 의료 현장에서 환자를 진단할 때 흔히 사용되는 방식인데,
응급실 등의 짧은 시간 내 환자의 문제를 파악하고 치료 계획을 세울 때 많이 사용하는 진단 툴이다.

*ai를 활용한 예시 이미지입니다.
S (Subjective) 환자의 주관적 호소.
예를 들자면 “울쎄라 하러 왔어요.” “머리가 아파요.” 같은
환자가 직접 느끼는 불편함과, 원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대로 바로 치료 계획으로 넘어가서는 안된다.
O (Objective) 의사의 진단/검사로 확인된 객관적 문제.
예를 들자면 환자가 머리가 아프다고 두통을 호소하며 내원했으나 의사가 진단해보니
부비동염으로 인한 두통이였다.. 라는 경우로 예시를 들 수 있다.
이렇게 객관적인 문제를 확인하고 난 후 평가로 넘어가야 한다.
A (Assessment) 평가.
문진부터 신체 진찰, 혈액검사, 영상 촬영 등의 평가 과정이 진행되는 것이다.
얼굴에서 어떤 노화가 중심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분석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P(Plan) 객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치료 계획.
이어지는 예시를 든다면 두통을 호소한 환자가 진단/검사 후 부비동염 원인이 파악되고,
그 부비동염에 관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의사 진단의 핵심 역할
환자가 호소하는 문제점과 실제 해결해야 할 문제점은 의사의 전문적 소견과 진단이 개입되어야
정확하게 도출된다고 말할 수 있다.
실제 어떤 원인에 의해 문제가 발생한 것인지를 먼저 파악하는 과정을 거친 후에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치료 성공의 절반 이상을 좌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병원에서는 상담 실장이 시술을 결정하는 구조가 유지되기도 한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감기 증상으로 병원을 갔을 때 의사는 얼굴도 보지 않고
접수대나 상담 실장이 전달받은 이야기를 통해 약을 처방 받는다면
과연 그 처방을 믿고 복용할 수 있을것인가?
리프팅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의사가 직접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진단하고 상담, 진단, 시술 계획, 디자인까지
수행하는 시스템이 효과적인 리프팅 시술을 위한 필수 요소이다.
3단계 리프팅의 개념, 그리고 안티에이징 시술원리
환자가 말하는 ‘리프팅’이라는 단어 안에는 서로 다른 의미가 섞여 있는 경우가 많다.
세가지 핵심 요소로 구분하자면 처짐 개선(Sagging), 피부 질감 개선(Texture), 얼굴 윤곽 교정(Contouring) 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처짐 개선(Sagging)이란 실제로 처진 조직을 끌어올리는 것 으로, ‘당기다’라는 리프팅의
직관적 의미로 설명할 수 있다.
피부 질감 개선(Texture)은 피부결,탄력,지방의 질감을 개선하는 것으로, 잔주름의 개선을
원하는 경우도 리프팅으로 표현한다.
얼굴 윤곽 교정(Contouring)은 말 그대로 얼굴 모양의 변화이다. 땅콩형 얼굴을 계란형으로,
얼굴을 더 갸름하게, 또는 동글하게 만드는 니즈를 반영하는 것이다.
이렇게 총 3단계 리프팅(3Step Lifting)을 통해
환자의 니즈에 맞춘 리프팅을 중점으로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안티에이징(Anti-aging)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먼저 노화를 얘기할 수 있다.
노화(Aging)의 핵심 변화는 콜라겐 감소로 인한 탄력 저하와
그에 따른 지방 분포 변화라고 얘기한다.
콜라겐이 감소되면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지방의 질감도 저하되며, 피부-지방의 밀착감이 함께 저하될 수 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눈 밑이나 관자, 옆 볼 지방이 점점 줄어들고, 팔자 위,심부볼 지방은
증가 하는 지방 분포 변화도 함께 많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고민을 타깃하는 시술을 안티에이징 시술이라고 부른다.
말 그대로 노화의 반대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
눈 밑이나 관자 등에 꺼진 부분은 채워주면서, 팔자 위, 심부볼 등의 늘어나는 부위들은
줄여서 어려보이게 하는 것이다.
3단계 리프팅 요소별 시술 방법

*ai를 활용한 예시 이미지입니다.
앞서 얘기한 것처럼 3단계 리프팅 요소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시술 방법을 나누어볼 수 있다.
첫번째. 실제 처진 조직을 끌어올리는 처짐 개선(Sagging).
여기에는 대표적으로 실 리프팅(Thread Lifting), 레이저 리프팅, 수술(안면거상술)을 적용한다.
실 리프팅은 돌기가 있는 실로 처진 조직을 물리적으로 걸어 올려 고정하는 개념,
레이저 리프팅은 예시로 울쎄라를 말할 수 있으며, SMAS(근막)층에 열을 가해 수축을 유도하는 개념.
수술(안면거상술)은 SMAS(근막)층을 직접 당기고 남는 피부를 절제하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과거에는 일방향에서 당기는 리프팅이 트렌드였지만, 가장 최신 트렌드는 스퀴징(Squeezing)이다.
스퀴징이란 무엇이냐?
스퀴징은 말 그대로 “쥐어짜듯 정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한마디로 중앙 안면부 부위를 중심으로 다방향에서 쥐어짜듯이 모아주는 것이다…
이런 방면을 통해 과거에 비해 리프팅도 개인의 얼굴에 맞춰 디자인 리프팅이 가능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두번째. 피부 질감 개선(Texture).
피부 질감 개선에도 종류가 있다. 피부 텍스처를 개선하는지, 지방의 텍스처를 개선하는지,
아니면 피부-지방의 연결 상태를 개선하는지에 따라 타깃하는 피부의 층이 달라지며,
그에 따라 장비의 선택도 달라지게 된다.
피부 텍스처를 살리는 경우에는 약한 재생 레이저로 피부의 톤/홍조를 개선하거나,
강한 리프팅 레이저(써마지, 소프웨이브 등)로 타이트닝 하며 매끈한 표면을 구현할 수 있다.
지방 텍스처를 살린다면 지방층을 자극해서 쫀쫀함을 강화시켜 줄 수 있다. (울쎄라 등 활용)
피부-지방 연결 부위를 살린다면 피부 밀착감을 강화할 수 있는데, 이 때에는 소프웨이브가 효과적이다…
이처럼 목표 층에 따라 장비를 달리하면서도,
건강한 젊은 피부인가? vs 힘 없는 노화 피부인가? 의 상태 판단에 따라서도
에너지의 강도나 장비의 종류를 지정해야 한다.
그렇기에 이는 반드시 원장의 판단과 개입이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얘기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얼굴 윤곽 교정(Contouring).
이는 얼굴형을 다시 설계하는 단계이다.
축소(Minus)가 필요한 곳은 줄여주고, 확대(Plus)가 필요한 곳은 키워줘야 한다.
축소(Minus)가 필요한 곳에는 보톡스와 지방분해주사/장비를 얘기할 수 있다.
보톡스로 측두근, 저작근, 침샘 등 근육과 샘 조직의 부피 감소에 사용하며,
이 때에는 초음파로 두께를 확인한 후 정확히 시술한다.
또한 인모드, 소노필링 등의 장비로 얼굴 전면 지방 축소를 진행할수도 있다.
다만 이 때에는 피부가 늘어진 환자에서 지방만 줄이면 처짐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기에
의사의 정확한 판단이 필수적이다.
반대로 확대(Plus)가 필요하다면 필러를 적용할 수 있다.
필러로 노화로 꺼진 부위(눈 밑, 옆 볼, 관자, 팔자 등)을 채워 어려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때에 단순 볼륨을 원하는 경우에는 히알루론산 필러, 탄력과 텍스쳐 개선을 겸하는 경우에는
콜라겐 필러를 적용할 수 있기에 환자의 니즈와 상태에 맞춰서 결정해야 한다.
말하고자 하는 것…
리프팅 시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장비를 먼저 하고싶다. 가 아닌 어떤 진단을 토대로 치료 계획이 세워졌느냐가 핵심이다.
같은 리프팅이라는 주제로 상담을 시작하더라도
3단계 리프팅 접근 방향에 따라 개인의 치료 계획이 좌우되며,
이 차이를 구분하지 못한 채 시술을 선택하게 된다면 시술 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으며
처진 부분에 지방만 제거되어 더 처진 느낌을 받는 등의 역효과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리프팅을 고민한다면 가장 먼저 의사와의 상담 과정을 체크하고,
맞춤형 치료 계획을 기본적인 전제로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시술 항목을 보는 것보다 먼저,
나의 얼굴을 어떤 기준으로 진단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진단 위에서 치료 계획이 잡히고 있는지를 한 번쯤은 꼭 확인해 보시기를 바라며
이 글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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