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S 닥터스토리 실리프팅 닥터 맞춤 디자인, 압토스∙실루엣소프트∙레이저리프팅∙콜라겐필러 같이 하면 더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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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닉스의원 천안점 대표원장 신춘호입니다.
"유지인대"를 키워드로 한 지난 세 편에서 콜라겐필러, 심부볼 실리프팅, 이중턱 실리프팅을 통해 유지인대와 주변 지지 구조를 기준으로 리프팅을 어떻게 디자인하는지 말씀드렸습니다.
아직 안 읽어보셨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보세요.^^
**콜라겐필러**
**심부볼 실리프팅**
**이중턱 실리프팅**
이번 글에서는 시야를 조금 더 넓게 볼까요?
"실리프팅은 한 번이면 충분할까요?"
"다른 실이나 레이저, 콜라겐필러까지 같이 하면 더 좋은가요?"
피부 탄성이 좋고 처짐의 범위와 방향이 명확하다면 한 번의 실리프팅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 본 이미지는 AI를 활용해 생성한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이미지이며,
실제 환자 사진이나 치료 결과를 나타낸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실제 노화에서는 조직의 처짐(displacement), 피부와 피하조직의 이완(laxity), 볼륨 감소(deflation)가 서로 다른 비율로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때 조합의 목적은 더 많이, 더 세게 시술하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 다른 문제를,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나누어 해결하는 것.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리프팅 조합의 기본 원칙입니다.
한 가지 리프팅으로 부족할 수 있는 이유?
얼굴 노화를 단순히 '피부가 아래로 처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하지만 실제 노화는 훨씬 복합적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뼈의 형태와 지지력이 변하고, 깊은 지방과 얕은 지방은 부위에 따라 줄어들거나 아래로 이동합니다.
유지인대와 근막을 포함한 지지 구조의 관계도 달라지고, 진피에서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감소하면서 피부 자체의 탄성까지 떨어집니다.

※ 본 이미지는 AI를 활용해 생성한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이미지이며,
실제 환자 사진이나 치료 결과를 나타낸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한 얼굴 안에서도 서로 반대되는 변화가 동시에 나타납니다.
관자와 앞볼은 꺼졌는데 심부볼은 아래로 처지고,
턱선에는 조직이 모이면서 정작 피부는 얇고 느슨해지는 식이죠.
이런 얼굴은 단순히 "처졌다"고만 판단해 한 방향으로 강하게 끌어올리면, 일부 문제는 좋아져도 다른 문제는 그대로 남을 수 있습니다.
결국 노화가 여러 층과 구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면 치료 역시 어떤 조직은 다시 위치를 잡고, 어떤 층은 탄성을 회복시키며, 부족해진 지지는 다시 보완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나누어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실리프팅을 다른 실이나 에너지 기반 리프팅, 콜라겐필러와 조합해서 생각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조합은 한 가지 시술의 효과를 억지로 더 강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얼굴에서 서로 다르게 진행된 노화의 변화들을 각각 해결하기 위한 치료 설계입니다.
실리프팅끼리의 조합?
압토스+실루엣소프트+PDO
심부볼과 턱선 처짐이 큰 편이라면?
심부볼과 하안면의 처짐이 비교적 크다면 한 가지 실로 모든 방향을 동시에 해결하기보다, 조직의 무게와 이동 방향에 따라 실의 역할을 나누어 설계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압토스로 비교적 넓고 무거운 조직을 크게 재배치한 뒤, 약 3~4개월 후 얼굴을 다시 평가해 남아 있는 윤곽이나 다른 방향의 장력이 필요하다면 실루엣소프트를 이용해 보다 부드럽게 정돈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처음부터 실루엣소프트를 중심으로 윤곽을 잡고, 필요한 부위에 압토스나 PDO를 더하는 방식이 더 적합한 얼굴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실을 먼저 사용하느냐보다 첫 시술에서 무엇을 얼마나 이동시키고, 이후 어떤 부분을 남겨 둘 것인지입니다.

※ 본 이미지는 AI를 활용해 생성한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이미지이며,
실제 환자 사진이나 치료 결과를 나타낸 것이 아닙니다.
첫 시술 직후에는 조직의 재배치뿐 아니라 부종과 장력 변화가 함께 존재합니다.
시간이 지나 조직이 새로운 위치에 적용하고 윤곽이 안정되면 처음에는 명확하지 않았던 잔여 처짐이나 필요한 두 번째 벡터가 보이기도 합니다.
이미 충분하다면 여기서 끝입니다.
반대로 조금 다른 방향의 힘이 더 필요하다면 첫 시술과 다른 특성의 실을 이용해 필요한 부분만 추가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시술이 부족해서 두 번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 번에 여러 방향으로 조직을 과도하게 모으기보다, 필요한 경우 먼저 큰 변화를 만든 뒤 안정된 얼굴을 다시 보고 남아 있는 문제만 교정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 '시간차를 둔 재평가' 자체도 리프팅 디자인의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얼굴 부위마다 처짐의 무게와 방향이 다르다면?
반드시 시술을 시간차로 나누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한 번의 시술에도 얼굴 부위마다 필요한 힘이 명확히 다르다면 실루엣소프트, 압토스, PDO 등을 함께 배치할 수 있습니다.

※ 본 이미지는 AI를 활용해 생성한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이미지이며,
실제 환자 사진이나 치료 결과를 나타낸 것이 아닙니다.
같은 얼굴에서도 심부볼은 넓고 무거운 반면 턱선은 보다 명확한 이동이 필요할 수 있고, 일부 부위에는 세밀한 벡터 조정만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피부 두께와 지방의 이동성, 유지인대 주변의 조직 저항 역시 부위마다 다릅니다.
따라서 넓은 조직은 충분히 포착해 재배치하고, 윤곽을 부드럽게 연결해야 하는 부위에는 장력을 분산시키며, 남아 있는 국소적인 처짐에는 보다 세밀한 벡터를 더하는 식으로 역할을 나눌 수 있습니다.
결국 여러 종류의 실을 함께 사용하거나 시간차를 두고 추가하는 목적은 리프팅의 힘을 계속 더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얼굴의 서로 다른 부위에 필요한 힘과 방향을 각각 배치하는 것.
이것이 제가 실리프팅을 조합해서 사용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
피부 자체가 얇고 탄력이 많이 떨어져 있다면?
레이저리프팅 후 실리프팅을 고려합니다.
실리프팅은 조직을 이동시킬 수 있지만, 그 조직 자체의 질까지 모두 바꾸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피부와 피하조직의 탄성이 많이 떨어진 경우라면 RF∙HIFU 등의 에너지 기반 리프팅으로 조직의 타이트닝과 리모델링을 먼저 유도한 뒤 실리프팅으로 위치를 재배치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쉽게 구분하면, 레이저리프팅은 '조직의 질'을, 실리프팅은 '조직의 위치'를 다룹니다.

※ 본 이미지는 AI를 활용해 생성한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이미지이며,
실제 환자 사진이나 치료 결과를 나타낸 것이 아닙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레이저리프팅을 먼저 받아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미 조직 탄성이 충분하다면 실리프팅만으로도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장비가 도달하는 층과 에너지, 실의 삽입층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어떤 시술을 먼저 할지는 환자의 조직 상태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얼굴에는 살이 있는데 관자∙앞볼은 꺼져 보인다면?
실리프팅에 콜라겐필러를 더하는 이유
실제 상담에서 흔히 보는 얼굴 중 하나입니다.
심부볼과 하안면에는 조직이 모여 얼굴이 무거워 보이는데, 정작 관자∙앞볼∙옆볼이나 헤어라인 주변은 꺼져 윤곽이 울퉁불퉁해 보입니다.
이것은 모순이 아닙니다.
어떤 조직은 아래로 이동하고, 다른 부위에서는 구조적 볼륨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얼굴에서 실리프팅으로 처진 조직만 위로 옮겨도 턱선은 좋아질 수 있지만, 사라진 지지 볼륨까지 자동으로 회복되지는 않습니다.

※ 본 이미지는 AI를 활용해 생성한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이미지이며,
실제 환자 사진이나 치료 결과를 나타낸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실리프팅 후 변화된 얼굴을 다시 평가하면서 필요하다면 관자와 헤어라인, 외측 안면 등 유지인대 주변의 깊은 지지 구조에 콜라겐필러를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PCL 기반 콜라겐 스티뮬레이터는 단순한 공간 점유뿐 아니라 신생 콜라겐 형성을 유도하는 특성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즉, 실은 처진 조직의 위치를 바꾸고, 콜라겐필러는 부족한 지지와 볼륨을 보완합니다.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함께 사용할 때 시너지가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한 번이면 될까, 조합이 필요할까?
기준은 '시술 개수'가 아니라
얼굴에 남아 있는 문제입니다.
지난 세 편에서 유지인대를 이야기하며 계속 강조했던 것은 얼마나 강하게 당기느냐보다 어디에서 힘을 시작하고 어디로 전달할 것인가였습니다.
이번에는 여기에 한 가지를 더하고 싶습니다.
무엇을 먼저 해결하고, 무엇을 굳이 건드리지 않을 것인지까지가 리프팅 디자인입니다.
한 번의 실리프팅으로 충분하다면 한 번으로 끝내는 것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반대로 처짐의 방향이 여러 개이거나, 피부 탄성 저하와 볼륨 감소가 함께 있다면 압토스와 실루엣소프트, PDO, 에너지 기반 리프팅, 콜라겐필러가 각각 필요한 역할을 나누어 담당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상담할 때 '실을 몇 줄 넣을까'를 먼저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얼굴에서 옮겨야 할 조직은 어디인지, 지지해야 할 곳은 어디인지, 피부 자체의 탄성과 볼륨까지 함께 손봐야 하는지를 먼저 봅니다.
좋은 조합은 시술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 이 시술을 더해야 하는지, 그리고 왜 어떤 시술은 굳이 더하지 않아도 되는지를 해부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
그것이 제가 유지인대를 중심으로 리프팅을 디자인하는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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